튼실한 하비 체형은 진짜 무슨 수를 써도 쉽게 안바뀌죠...?ㅋㅋㅋ

다들 끄덕끄덕하시며 공감하실 듯 싶은데요..

예전에 카복시 주사 유행할때 10회 이상 끊어서 받아보기도 하고

집에서 폼롤러로 마사지도 하고 근력, 스트레칭, 필라테스도 받아봤지만

통통한 허벅지가 절대 날씬해지지는 않더라구요.

(운동해서 더 튼실해졌으면 튼실해졌지...;;)

올해 여름까지만해도 페스티벌 갈때도 상의만 벗고 하의는 항상 꼼꼼 감추기 바빴어요ㅠ

상체나 종아리는 마른편이라 허벅지 군살 관리법 찾아보다가 룩팻 이벤트하는거보고

아무 생각없이 신청 남겼다가 바로 일주일뒤에 시술 받게 됬어요 ㅋㅋ

허벅지 안쪽 위주로 총 8병 나왔고 수면마취로 받았어요~

받고나서 집에와서 용액이 조금 흘러나왔는데 하루만에 바로 멎었고

붓기나 멍은 확실히 지흡에 비해 적게 드는 듯 했어요.

가을되자마자 받아서 지금은 붓기 거의 다 빠져서 허틈이 나타났어요!!

거울보면서 그동안 고생했던 짓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ㅋㅋㅋㅋㅋ

정말 진즉에 받을걸 그랬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