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에 유럽 한달 배낭여행 앞두고 있는데

예쁘게 사진 찍히고 싶어서 ㅎㅎ 어린 나이이지만 복부 지흡 받았어요!

우선 복부 쪽이라 아무리 흉터 작게 한다고 하더라도 왠지 조금 더 걱정되는 부위이기도 하고..

지방흡입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었던 터라

지방분해주사를 종종 맞았었는데 아프기만 드럽게 아프고 효과를 1도 못봤어요.

괜히 보상심리 때문에 더 먹고 셀룰라이트만 늘어가다가...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룩팻을 감행했답니다 ㅋ.ㅋ

저는 상여자이기 때문에 비수면으로 했는데 확실히 막 그 지방 뽑히느 느낌?

느껴져서 생경하긴 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긴장한거에 비해 수술을 후딱 끝났고 첫날만 좀 고생했지

다음날부터는 거의 일상생활 쌉가능 수준이었습니다.

지금 쫌쫌따리 스트레칭해주고 산책도 많이 해주고 있는데

1월까지 빨리 붓기랑 멍 없어지고 예쁜 옷 입고 사진 맘껏 찍고 오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