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되자마자 다이어트 했는데 엄마 닮아서 팔뚝은 진짜 안빠지더라구요 ㅎ

이게 진짜 개인의 노력과는 별개로 타고난 체형이란게 있는 것 같아요,,

피티도 받아보고 카복시 주사도 맞아봤는데 돈만 쓰고 팔뚝은 날이갈수록 더두꺼워지더라구요.

특히 뒷쪽에 살이 많아서 옆모습이 너무 자신이 없었어요.

전체적으로 몸에 살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160/45키로 정도 됩니당)

추출주사가 적합하다고 하셨고 바로 결제하고 수술대에 누워버림!

수면마취로 했는데 국소마취로 진행하시는 분들도 꽤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수술보단 시술에 가까워서 30분만에 끝난 것 같아요 ㅋㅋ

지하철타고 살살살 왔는데 막 지옥철만 아니면 대중교통도 가능할 것 같았던..

팔툭튀 군살도 매끄럽게 정리되고 생각보다 많이 아프거나 불편하지도 않았어서

과정이나 결과적인 면에서 모두 만족이에요!

가격도 싸게 해서 가성비있는 시술이라고 생각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