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비해서 입술이 작은게 컴플렉스였어요, 항상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를때도 풀로 채워서 발랐어요. 입술이 볼륨감이 없는건 아니였는데 가로로 작은 스타일! 입술이 작은 스타일이 저였어요. 남들은 오밀조밀하게 보기 좋다 하는데, 저는 눈 코에 비해서 이목구비 비율이 진짜 안 맞는다고 생각했거든요. 같이 일하는 친구가 입술필러 입꼬리보톡스를 맞고왔는데, 그게 웃는모습으로 보이고 너무 예뻐보이더라구요.. 바로 그날 예약했어요

예전엔 시무룩해보이는 이미지였는데, 입꼬리 보톡스 때문인지 입꼬리가 올라가서 웃는 입매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셀카를 찍으면 항상 무표정이나 살짝 미소정도였는데 지금은 웃는 모습의 사진이 많아졌습니다~!
친구들도 훨씬 입매가 시원해보인다고 하구요, 또 첫인상 이미지 자체가 웃는 상으로 변해서 그런지 다른사람들도 친절하게 이야기를 걸어오는 느낌이 들어요. 서비스직인 저에게는 참 필요했던 시술이 아니였나 싶어요^^
왜 이제서야 했는지...!! 다음에는 유지기간이 좀 더 긴 필러랑 보톡스로 맞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