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로 보면 이목구비가 뚜렷한듯한데도 사진만 찍으면 유난히 밋밋하게 나와 보이고.. 또 앞머리없이는 절대로 밖에 나가지도 않았어요, 특히나 친구들이랑 물놀이 가면 최악이였죠. 이번 여름에는 남자친구랑 같이 워터파크 가기로 했는데, 도저히 물에 젖은 앞머리를 보여줄 수 없어서 큰 결심을 하고 이마필러를 맞아보기로 결정했어요

사실 워낙 밋밋해던 이마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시술 후 바로 거울을 보고 나서 감동이였죠, 옆모습을 보는데 저한테도 굴곡진 이마가 생겼더라고요, 시술 전에는 필러에 대한 무서움? 두려움? 살짝 있었는데, 한번 맞고 나니까 진짜 간단하고 별로 아프지도 않더라고요.
예뻐진 이마 때문인지.. 자신감 상승!!! 지금은 가끔 이마도 살짝 보이는 헤어스타일도 도전하고 있어요, 수술이 아닌 시술이라서 그런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살짝 달라진건 느끼는데 확실히 시술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종종 맞을거 같습니다. 이마필러~ 유지 잘되어주길바래!